권완규와 이기제는 돌아오는 서울 이랜드전 출전하지 못한다. 때문에 잠시 주전조와 떨어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삼성은 9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3라운드에서 서울 서울 이랜드와 맞붙는다. 현재 수원은 1승 1패로 7위에, 서울 이랜드는 1승 1무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슬롯사이트

서울 이랜드전 수원의 베테랑 권완규와 이기제는 출전하지 못한다. 지난 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수인선 더비’에서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기제는 다이렉트 퇴장이기에 향후 2경기 출전 정지이고, 권완규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1경기 출전 정지다. 홈플레이트
승격을 목표로 하는 수원이기에 반드시 잡았어야 하는 경기인데 두 선수의 퇴장으로 인해 승점 3점을 따내는 데에 실패했다.
변성환 감독도 분노했다. 변성환 감독은 “우리가 준비한 걸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너무 화가 난다”라며 계획대로 할 수 없었다는 것에 분노했고 “두 선수로 인해서 경기가 어려워진 건 사실이다. 그 부분은 명확하게 전달할 생각이다.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다. 돌아가서 상황을 판단하겠다.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었다. 토토사이트
변성환 감독의 이례적인 분노와 수위 높은 발언으로 인해 내부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 예상하는 팬들도 많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징계에 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 두 선수는 현재 B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은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1군 훈련을 진행하는데 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주전급 선수들이 A팀에서 훈련한다. 부상으로 인해 재활하거나 시간이 필요한 유망주 등 당장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선수들은 B팀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권완규와 이기제가 A팀이 아닌 B팀에서 훈련하는 이유는 징계라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결정이라 봐야 한다. 서울 이랜드전 출전 정지이기 때문에 A팀에서 훈련을 진행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안전놀이터
수원은 베테랑 두 명의 공백을 딛고 서울 이랜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완규의 공백은 한호강, 조윤성이 메울 예정이다. 레오와 함께 짝을 이루어 수원의 수비진을 이끌 전망이다.
이기제의 자리는 이상민이 채운다. 지난 인천전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되어 이기제를 대신했다. 또한 지난 시즌 합류한 최지묵도 대기 중이다. 지난 시즌 1라운드 충남아산전에서 십자인대가 파열되면서 이후 한 경기도 뛰지 못했는데 완전히 회복되어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볼사이트